2024/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32주차에 써보는 둘째 임신 생활기 초반부터 계속 써야지 하면서 생각만 하고 있었던 둘째 임신기. 첫 임신 때는 그래도 어떻게 임신이 되었는지, 임신 초반의 입덧 증상 정도는 기록을 해두었는데 둘째는 아무런 기록이 없다. 나중에 읽어보면 꽤나 재밌는데 말이다. 그래서 드디어 마음을 잡고 키보드를 두드려본다. 임신의 발견 - 4주 5일 차첫째 아기의 돌이 지나면서부터 둘째를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마음의 여유가 있다 보니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진 않았다. 그러다가 시기적으로 10,11월 즈음에 가지면 그다음 해 상반기에 출산할 수 있으니 날짜를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해보려 했으나 삶에 찌들어 어영부영 그냥 몇 개월이 더 흘러버렸다. 그러다가 이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남편에게 천천히 준비해 보되, 가능성을 0%.. 베지채블 더보기 이전 1 다음